꾸까에서 갈아탄 꽃 정기 구독 - 유스풀몰

안녕하세요? 오늘은 내돈내산으로 2주에 한번씩 랜덤으로 예쁜 꽃을 정기구독하고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 앞서 프리츠 한센 이케바나 화병 포스팅에서도 언급하긴 했었는데요.

 

https://doureadme.com/entry/%ED%94%84%EB%A6%AC%EC%B8%A0-%ED%95%9C%EC%84%BC-%EC%9D%B4%EC%BC%80%EB%B0%94%EB%82%98-%EC%8A%A4%EB%AA%B0-%ED%99%94%EB%B3%91

프리츠 한센 - 이케바나 스몰 화병

 

저는 예쁜 꽃들을 화병에 꽂아서 집에 두는 것만으로도 왠지 일상에 생기가 돌고 집도 화사해지는 것 같아서 거실 테이블 위에 꽃을 두는걸 좋아합니다. 그래서 예전에는 '꾸까' 라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격주마다 한번씩 랜덤 꽃들을 배송받았었어요. 그런데...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배송오는 꽃들이 시들어있을 때도 여러 번 있었고, 무엇보다 배송되어오는 꽃의 양도 점점 들어드는 것 같더라구요. 그래서 꾸까는 이만 구독을 해지하고 검색 끝에 찾아본 곳이  '유스풀몰' 이라는 곳입니다. 네이버에서 '유스풀몰' 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. 

 

꾸까처럼 1주에 한번 혹은 2주에 한번 등등 본인이 원하는 주기대로, 원하는 정기 구독 횟수를 정해서 결제해놓으면 알아서 때마다 배송해주시는 곳인데요. 꽃 농장에서 직배송해주시는 곳이고 여러 꽃을 믹스해서 받을껀지 아니면 한가지 꽃 종류만 랜덤으로 받을껀지 등등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저는 한가지 꽃 종류만 랜덤으로 받는 옵션으로 선택했고 회당 만원이 살짝 넘는 가격이지만 꾸까보다도 더 저렴하고 더 많은 양의 싱싱한 꽃들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혹시 여행을 가는 등 꽃을 받기에 힘든 일정이면 미리 판매자분께 문의해놓으시면 배송 일정도 조정 가능해서 저는 필요 시에는 일정을 조정해서 구독받고 있어요 :) 포장도 튼튼하게 해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딱히 불편함이 없었고 꽃을 받자마자 아주 차가운 물에 꽃 영양제를 풀고 꽃을 손질해서 꽂아놓으면 시무룩(?)하던 꽃이 금방 활짝 살아납니다. 그럼 그동안 유스풀몰에서 받았던 꽃 사진들 몇 개를 아래에 공유해볼께요.

 

투명한 코랄색의 길쭉길쭉했던 꽃

 

겨울철에 배송되었었던 엷은 하늘색의 꽃

 

하얀색의 청초했던 느낌의 꽃

 

상큼상큼하고 화사한 망고 튤립

 

네이비 색 화병과 매우 잘 어울렸던 부케같았던 꽃

 

청초하게 활짝 핀 백합

 

이상 꽃도 정기구독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이 편리함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'유스풀몰' 꽃 정기구독 리뷰였습니다.